증상별 적정 자세
119에 신고 후 구조대원이 오기까지의 시간, 보통 사람들은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되기 시작한다. TV나 영화 속에서 환자를 보살피는 장면을 많이 보긴 했지만, 어떤 경우에 상체를 올려야 하는지, 하체를 올려야 하는지, 옆으로 눕게 해야 하는지, 바로 눕게 해야 하는지 등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자세를 취해 주는 것만으로도 의사와 119 구조대원이 환자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이 상태별로 취해줘야 할 올바른 자세를 숙지해 보도록 한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자세를 취해 주는 것만으로도 의사와 119 구조대원이 환자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이 상태별로 취해줘야 할 올바른 자세를 숙지해 보도록 한다.
방법
1) 의식이 없을 때
기도를 쉽게 확보해주면서 분비물이 폐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자세이다. 얼굴이나 입안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도 이 자세가 바람직하다.

무릎을 직각으로 세워 옆으로 눕힌다. 이때 손을 뺨 아래에 괴어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연다.
2) 호흡이 곤란할 때
호흡을 편하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급성 심장병(심장쇠약)이나 전색이 일어났을 때 적합하다. 또한 뇌내출혈이 의심될 경우에도 이 자세로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도록 한다.

상체를 일으켜 뒤에 기댄다.
3) 복통이나 배에 상처가 있을 때
환자가 의식이 있을 때 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혈액이 고르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몸 가운데 또는 손발에 상처가 있을 때에도 적합하다.

베개 없이 수평으로 눕힌다.

복통이 심한 경우 양무릎 밑에 모포나 베개 같은 것을 끼워 넣어 무릎을 세운다.
4) 쇼크 발생 시 또는 다리에 출혈이 많을 때
심장이나 뇌에 피가 많이 가도록 머리를 약간 낮추고 발쪽을 올리는 자세로 눕힌다.

베개 없이 수평으로 눕힌 후 발을 머리보다 높게 올린다.
주의사항
· 골절이 의심될 경우, 이차 손상을 막기 위해 환자를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구조대원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마실 것을 주지 않도록 한다. 반사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기관으로 흘러 들어가 질식이나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직접 바닥에 눕히면 등을 통해 바닥으로 체온을 빼앗기게 된다. 널판지, 신문지, 시트 등을 환자의 등 밑에 대 체온 소실을 방지한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마실 것을 주지 않도록 한다. 반사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기관으로 흘러 들어가 질식이나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직접 바닥에 눕히면 등을 통해 바닥으로 체온을 빼앗기게 된다. 널판지, 신문지, 시트 등을 환자의 등 밑에 대 체온 소실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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