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7일 화요일

노년기 건강관리 /영양관리,영양문제





생리적 특성
  • 소화기계, 순환기계, 폐, 신장, 간 기능 등이 감소됩니다.
    특히 신경세포나 근육세포는 재생 능력이 상실되어 세포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어도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노년기의 신경이나 근육기능의 쇠퇴가 현저합니다.
  •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뉴런)의 감소에 의해 주변 환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집니다.
  • 감각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시력, 청력이 약해지고, 후각 및 미각 기능이 저하됩니다.
  • 통증에 대한 감각도 둔해지며, 갈증에 대한 민감도가 감소하여 탈수되기 쉬우며, 변비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 항상성 유지 능력이 저하됩니다.
  • 항체 생산이 줄고 면역세포 등이 외부 물질에 대해 약하게 반응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됩니다.
  • 질병 회복기능이 저하됩니다.
영양문제 유발요인
  • 치아상태 불량
  • 소화관련 기능 저하 , 침 분비 감소, 위·췌장에서의 소화효소 감소, 연동운동 저하
  • 갈증 감각의 감소, 미각의 감소, 후각의 저하, 시력의 저하
  • 정신적 건강상태의 저하
  • 과도한 약물 복용
  • 경제력의 변화
  • 알코올 과다섭취 혹은 잦은 음주
  • 식품영양관련 지식 부족 등
치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상적으로 발달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기억력, 이성을 점차 잃어가며 의사소통이나 신체활동이 어려워지는 증상입니다.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은 조기에 치료하도록 합니다.
영양결핍이 장기간 지속되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감소되므로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합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하도록 합니다.

치매환자의 식사관리
적정체중을 유지하도록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준비해 줍니다.
먹기 쉬운 상태로 조리합니다.

노화를 예방하는 식생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에 반드시 한 번은 먹습니다.
콩제품, 두부, 연두부, 순두부, 된장, 콩밥, 녹황색의 야채, 해바라기씨 등

칼슘에 많은 음식을 하루에 두 가지 이상을 먹습니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마른 새우, 뼈째로 먹는 생선, 김, 미역, 다시마, 시금치 등 해조류 및 녹색 채소류, 참깨, 두유, 두부 등의 콩제품


항산화제로 비타민 E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콩, 땅콩, 옥수수기름, 콩기름, 시금치, 오렌지, 귤 등
하루에 8컵 정도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노폐물 배설을 촉진하고 탈수 예방, 방광염, 요도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을 하루에 20-30 g 이상 반드시 먹습니다.
현미 등 잡곡류, 여러 가지 과일류, 채소류 등

기름진 음식은 적게 먹습니다. 지방의 섭취는 1일 열량 섭취의 20-30% 이하로 낮춥니다.


소금과 설탕을 덜 먹습니다.




음식의 양을 줄이고 특히 저녁식사를 적게 합니다. 배가 고프면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3끼를 많이 먹는 것보다 좋습니다.
유행이나 잘못된 식품영양정보에 현혹되어 지나치게 영양보충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노화를 예방하는 운동
  • 노인기에는 생리적 특성이 매우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 평소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 노인기에는 건강에 대한 개인차가 심하므로 운동경력, 병력, 선호도 등의 개인 특성에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합니다.
  •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 맨손체조, 걷기, 계단 오르기, 가볍게 실내 자전거 타기, 가벼운 수영, 가벼운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요가, 게이트볼, 스트레칭 등
  • 지나친 운동은 근육의 피로와 운동과다증으로 연결되므로 가벼운 강도로 실시 합니다.
  • 개인의 특성에 맞게 운동시간을 설정합니다.
  • 운동 전에 준비운동과 운동 후의 정리 운동은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실시하도록 합니다.


운동의 효과
  • 두뇌 : 뇌호르몬이 증가하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피로가 사라지고 두통이 없어집니다.
  • 심장 : 심장박동이 일정해지며 심장도 튼튼해집니다.
  • 폐 : 폐활량이 커져 산소흡입량이 증가됩니다.
  • 혈액 : 순환이 빨라지고 피가 깨끗해져 맑아지므로 피가 엉겨서 동맥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 내장 :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내장이 영양을 공급받습니다.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배설도 촉진됩니다.
  • 소화력 :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기능이 활발해집니다.
  • 칼슘 축적 : 운동을 하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량이 감소되며 운동을 하면서 햇볕을 쪼이게 되면 비타민 D가 합성되면서 칼슘 흡수가 증진됩니다.
  • 근육량 증가 : 힘이 세어지고 지구력이 생기며 유연해지고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됩니다.
노인을 위한 유연성 운동 프로그램(www.hp.go.kr 참조)

어깨, 팔운동
앉거나 서서 주먹을 쥐고 팔꿈치를 구부렸다 위를 향하여 힘차게 펴는 동작반복
앞으로 구부리기 운동 처음에는 약간 구부리고, 다시 발끝까지 손이 닿도록 힘을 주어 마사지 하는 식의 동작반복
어깨 두드리기 우수, 좌수를 번갈아 가며 반대편 목줄기와 등을 두드린다(팔꿈치를 반대편 손으로 들어 올리면 뒤쪽까지 가능)
옆으로 틀기 양손을 우측 바닥 좌측 바닥에 놓으며 손 끝을 보면서 옆으로 비튼다(어깨도 함께)
등뼈 움직이며 복근 늘리기 책상다리로 앉아 양손을 양귀 옆에 대고 한쪽 팔꿈치를 높이 올리고 반대쪽으로 구부리며 반대편 팔꿈치가 무릎에 닿도록 좌우로 반복
발끝운동(복근운동 포함) 한쪽 다리는 쭉 뻗고 다른쪽 다리를 올려 뒤꿈치로 뻗은 다리 발목을 두드린다.
발운동(걸음걸이 바르게) 허리를 쭉 펴고 팔을 크게 흔들며 무릎을 많이 높여 힘차게 걷는다.
허수아비 자세(신체 균형 유지) 양쪽 팔을 수평으로 들고 한쪽 발을 들어 올려 반듯하게 서기
심호흡(호흡근 운동) 양손을 위로 천천히 올리며 숨을 들여 마시고 다시 손을 내리며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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