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요일

심근경색/합병증


합병증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관찰되는 가벼운 합병증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합병증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속한 재관류 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부정맥

  • 심실성 빈맥은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실성 빈맥은 심근 허혈(피 부족)과 관련되어 대개 첫 24시간 이내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임상 전기생리학적 검사 후에 삽입형 제세동기로 시술할 수 있습니다.
  • 심방 세동은 좌심실 기능 저하와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심부전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방실 전도 차단으로 심한 서맥(느린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시형 심박동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기타 여러 종류의 경미한 부정맥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속한 관상동맥 재관류 치료 및 베타 차단제 치료가 부정맥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심인성 쇼크

  • 경색 첫 수 시간 이내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입원 초기에도 생깁니다.
  • 적극적인 치료에도 70% 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3. 급성 승모판 폐쇄부전증 및 급성 심실중격 파열

  • 대개 심근 경색증 후 2-4일 사이에 발생합니다.
  • 회복 중 갑자기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혈압이 떨어지면 의심해야 합니다.
  • 응급 수술을 필요로 하며, 사망률이 높습니다.

4. 심부전

  • 경색부위 및 정상 심근의 확장으로 인해 심장의 수축기 기능이 감소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장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